1월에 ETF승인 이후에 한참을 내려가고,
반등이 나온 이후에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방향을 못잡고 있는 상태이다.
삼각수렴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전형적인 ABC를 그리는 것도 아니고, 명확한 박스권도 아니다.
이럴때 방향을 잘못 잡으면 크게 손실을 볼수 있다.
방법은 평소보다 방망이를 더 짧게 잡고, 확실한 방향성이 나올때까지 욕심을 버린다.
아니면 아예 매매를 하지 않고 방향성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따라 들어간다.
개인적으로도 숏인가.. 롱인가... 숏인가.. 하면서 엄청 고민중이다.
하지만 짧게 먹고 나오는 매매를 한다고 해도, 숏 위주로 타이밍을 보고 있다.
며칠전부터 말했지만, 확고하게 시장을 리드하는 네러티브는 없다.
GBTC매도 물량이 줄어들어 상승일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아직 정리가 안된 FTX, 마운트곡스 물량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아서헤이즈의 미국 금융가의 유동성 문제로 (비트코인 문제가 아님)
금융 시장에 충격이 오면서 모든 상품시장 전체가 한번 큰 하락이 올것이고,
연준의 개입으로 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하며 반등을 예상한다는 내용도 있다.
나는 그런 것들은 어느정도 참고는 하지만, 그것은 단기 방향성을 만들지 않고
중장기 방향성을 만든다.
적어도 1달 이상의 시나리오이다.
어제 오늘의 특별한 이벤트나 주도 시나리오는 보이지 않는다.
어제는 아침 일찍 하락 배팅으로 조금의 수익을 보고
위쪽으로 강력하게 상승할때는 다행히 포지션이 없었다.
수익을 내기는 했는데, 위 아래로 엄청나게 흔드는 와중에 운이 좋아서 수익이 났다.
전혀 실력도, 나의 예측과 대응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그냥 정말 운이 좋았다.
그래서 그 이후에 포지션 잡기가 좀 무섭다.
현재는 추가적인 하락에 배팅을 해서 오늘 아침에 포지션을 잡기는 했지만
확신이 없고 좀 더 위로 올라가면 손절하고 나올 예정이다 .
하락이 시작되면 4150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생각중이다.
42300정도에 있는 지지선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면 꽤 많이 하락이 나올 수 있다.
나의 1차 목표는 늘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다]
공격을 잘하는 사람보다, 아니다 싶으면 도망을 잘치는 사람이다.
손실은 최소화하고 방향을 잘잡으면 큰 욕심은 내지 않는다.
2차 목표는 한달에 50%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것이다.
현재는 월초 대비 -10% 정도의 상황이고 분발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트레이더 여러분 화이팅!!!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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