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측보다는 대응을 하는 트레이더이다.
틀릴 때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예상을 믿지 않는다.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에 대응 할 뿐이다.
어제까지 숏 포지션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stoploss에 걸려 포지션이 없어졌다
횡보를 뚫고 하방을 예상 했지만, 내가 틀렸고 이제는 지지선을 뚫었기에 롱을 봐야 한다.
나의 예상과 감을 믿지 말고, 움직임을 있는 그대로 봐야 한다.
어젯 밤에 며칠간 회보하던 구간을 상향돌파했다.
그리고 그 추세가 아직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다.
30분 봉 단위로 약간 조정이 나올텐데, 그 때의 조정의 폭을 보고 다시 상승기에 롱을 들어가려 한다.
지난주의 횡보때의 대응과 숏포지션을 예상한 덕에 많은 손실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것에 연연하면 안된다.
벌수 있고, 잃을수도 있다.
버는 것은 최대화, 잃는것은 최소화 하는 그 관리를 하는 것이 트레이딩이다.
홀짝을 잘 맞추는 무당이 아니다.
빠른 판단과 대응으로 관리를 해 나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
추진력도 하방압력도 그렇게 크지는 않다.
메크로 상황에 따라서 같이 출렁 거리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어제 나의 숏 포지션 예측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하지만 스탑로스를 잘 걸어둔 것은 칭찬해 줄만하고,
반전 상승 신호가 나왔는데도 계속 기다려보자... 기다려보자... 하며 손실을 키운것은
정말로 나의 미흡한 대응이었다.
이득을 덜 보겠다며 욕심을 덜어내는 것은 쉬운데,
손해를 좀 더 줄여야 겠다는... 손실을 보지 않겠다는 그 욕심은 정말 버리기가 힘들다.
언제나 나의 포지션과 무관하게 지금 당장 움직임에 대해서 반응해야 한다.
이제 거의 이번달의 1/4가 지났다
그리고 지금은 월초의 시드머니 대비해서 마이너스 25%의 손실을 보고 있다.
원래의 목표 수익인 한달에 50%의 이윤을 보겠다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거의 75%의 수익을 봐야 한다.
할수 있다. 그냥 억지로 고집 피우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할수 있다.
축구에서 1:2로 지고 있는데 아직 30분 이상 시간이 남은 것과 같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차근 차근 하나씩 만들어가자. 조바심 내고 무너지지 말자.
세상의 모든 트레이더 여러분에게 행운을 나눠 드립니다~
다들 성공적인 투자로 마무리 되는 하루 보내십시오!! 당신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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