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 위 아래로 흔들리는 움직임에 휘둘려 다녔다.
엊박자로 포지션을 잡고 팔고 잡고 팔고 하다가 큰 손실이 났다.
그리고 다시 큰 움직임만 보자고 다짐하고 숏포지션을 유지중이다.
그래서 손실을 좀 복구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이번달 기준으로 손실중이다.
하여간 지금은 숏 포지션이고, 최소 3일이상은 숏 포지션으로 갈 것으로 예상중이다.
큰 이벤트가 있거나, 조만간 발생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다면
그 이벤트를 중심으로 구축된 네러티브가 시장을 주도한다.
현재는 그런 것이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시기가 되면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의 입김에 의해서 좌우되기도 한다.
지난번 불장이 오기전에 최고의 인플루언서들은
마이클세일러, 플랜B, 캐시우드, 일론머스크, 창펑자오의 한마디 한마디로 시장이 요동쳤다.
그리고 하락장은 권도형과 샘 뱅크만이 사건을 만들었다.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플루언서는
아서 헤이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몇명 더 등장 하겠지.
아서 헤이즈가 하방을 본다고 한다. 그것이 크건 작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말동안에 일기를 쓰지 않았으니 어제의 전략이 아니라
금요일부터 주말동안의 나의 투자 전략을 복기해보면
정말로 바보 같은 짓의 연속이었다.
한번 멘탈이 털리고 나면 위 아래로 흔들어 대는 시장의 노이즈에 반응하게 되고
그럼 안된 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예전부터도 평시에 잘... 가고 있다고 그렇게 흔들리는 타이밍 한방에 맛이 간다.
지금이 흔들리는 상황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정해야 한다.
좀더 큰 시간대의 봉을 보고, 작은 봉 단위의 노이즈를 걸러내야 한다.
노이즈를 지워내고 명확한 사인에만 반응해야 한다.
작은 봉 단위에 반응을 하려고 하는 것은 많은 이윤을 얻고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그것도 욕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 문제를 반드시 잡아내야 내 트레이딩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 있다.
노이즈를 걸러내는 법을 고민해 봐야 한다.
여전히 나는 이번달 50%의 성과를 목표로 한다.
현재 2월 초의 시드 3100기준으로 10% 정도의 마이너스로 내려간 상태이다.
차근차근 가자.
상식적으로 가자.
나는 할수 있다.
세상의 모든 트레이더 여러분 오늘도 다들 성투 하십시오!!!!
화이팅 에너지를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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