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현재 가장 큰 화두는 AI 가 아닐까 싶다.
1년 이내 인간을 뛰어넘는 초 지능 AI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다.
삼 년이내에 단순 사무직 인력들의 절반정도가 AI로 대체 될 것이라고 전망 하고 있다.
에이.. 그런 건 공상과학 소설에서는 나오는 거지
세상이 그렇게 빨리 변하나...
변할 때 변하더라도, 시간이 좀 걸리겠지.
세상에 편의를 조금 더 하는 제품이 나오면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라디오나 TV 같은 것은 있으면 정말 좋지만
없다고 불편한 제품다
하지만 세탁기나 청소기 같이 매일 매일 해야만 하는 일을
대신 해주거나, 훨씬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 나온다면
보급 속도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는 돈을 줄이더라도, 그것을 구매 한다.
처음에 모바일 폰이 나왔을 때 보급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전화를 아무데서나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장점이긴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나오고 전세계적으로 보급 속도 어마어마하게 빨라졌다졌다.
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를 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진을 찍고 저장을 하고 검색을 하고
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의 기억력과 판단력에 대한 보조수단으로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곳에 쓸 돈을 아끼더라도 다들 스마트폰을 장만했다.
아주 아주 어려운 최빈국에서도 스마트폰을 산다.
AI의 발전 속도는 어마어마하다.
이제는 성능보다는 인터페이스에서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와서
사람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만 된다면
우리들의 삶은 많아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막연하게 느끼고 있다.
그 변화가 가져올 최종 종착지는 어떤 모습일까?
두려움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간이란 무엇인지, 로봇이란 무엇인지, AI란 무엇인지
그것에대한 명확한 이해와 경계를 긋고 싶어한다.
인간은 경계가 모호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판단을 내리지 못하니까
그렇게 계속 정의하고 구획을 나누고 싶어한다.
규칙을 정하고 원칙을 정해서
로봇과 AI는 이 선을 절대로 넘어서는 안돼!!!
그 규정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 최전선에 있는 생각의 결과물이 최근 쏟아져 나오는 SF소설, 만화 같은 컨텐츠 들이다.
SF작가들은 미래에 사는 사람들이다.
머릿속에서 그들은 미래를 상상한다.
그냥 판타지로 상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기술의 발전에 근거해서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려 한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한다면... 이런 결과가...
이런 시나리오를 쓰는 것이 SF소설이다.
작은 개인과 개인의 이야기부터
사회 전반, 인류 전체에 대한 이야기까지 말이다.
한참 좀비물이 극성이었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위협을 받던 인류의 두려움의 누적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스, 메르스, 조류독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전 인류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을까??
그것의 두려움이 그려내는 세상들이었다.
그 전에는 허블망원경 등 천체관련 지식들이 축적되기 시작하면서
우주에 대한 두려움과
소행성 충돌, 외계인의 침공 같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전반이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시리즈가 메인 테마였다.
지금 다음으로 인류가 두려워 할 것은
AI와 로봇이 인간과 어떤 상황을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상상력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컨텐츠가 향후 10년 정도는 메인이 될것이라고 본다.
넷플릭스에서 발빠르게 제작한 에덴이라는 에니메이션도
그렇게 롯봇과 AI에게 인류는 거의 절멸된 사회상을 그리고 있다.
이런 상황이 반드시 벌어진 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긍정적인 인간이라 반드시 인류는 해법을 찾아내고
적응하고 조화를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시대를 관통하는 두려움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두려움은 팔린다.
그렇기 때문에 컨텐츠로 계속 제작 될 것이다.
향후 십 년간 시대를 관통하는 두려움 로봇과 AI이다.
그 안에서 인간적인 감정을 끌어내는 에덴은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잔잔하게 감동적인 작품을 보고 싶으시면 분들에게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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