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지역 특산물이나 해외에서 파는 음식들은
현지에 가지 않으면 먹어보기 힘든 것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점점 유통, 포장기술 같은 것이 발달해서 그런지
인기가 아주 많아지면 해외의 음식들도 한국에서도 만나볼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홍콩이나 마카오는 오래전부터 영국과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조차되면서
그 나라의 문화가 빨리 들어왔고
동양에서는 가장 빠르게 서양문화들을 접하고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은 경우가 많습니다.
홍콩 마카오에 예전에는 양과자라 부르던 쿠키들이나
에그타르트 같은 디저트들이 지역 특산물처럼 인기가 있는 이유겠지요?
누가 정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홍콩 3대 쿠키로 불리우고 있는 글로리 베이커리의 쿠키도 이제 한국에서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쿠팡이나 캘리 같은 곳에서 배송하면 집앞에 척~ 와있습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저번에 홍콩에 여행갔을때, 글로리는 아니고 제니쿠키 매장에 가본적이 있는데요,
침사추이라는 구시가지(한국으로 치면 명동? 종로? 이런 느낌)안에 매장이
이게 과자 가게라고??? 동대문 의류, 그것도 도매상 아님??? 광장시장 2층???
그런 느낌에서 줄은 엄청 길게 늘어서 있고
현금으로만 살수 있는 그런 가게더군요^^.....
글로리는 직접 가보진 못했는데, 쿠키 틴 옆에 주소가 침사추이 어쩌구 하는게 비슷한 지역인것 같습니다.
홍콩의 유명한 쿠키들은 바삭~ 하고
가루가루 입에 넣으면 사르르르 하는 스타일 입니다.
한국 마트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사브레 쿠키의 아주 부드러운 버전 느낌.
아주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쿠키는 미국식의
아주 끈적 눅진 촉촉한 해비한 버터 잔뜩 쿠키를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홍차나 커피와 곁들임으로 먹기에는 홍콩에서 유명한 이런 스타일 쿠키들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와이프는 이런 스타일 쿠키를 아주 좋아해서
글로리쿠키나 제니쿠키를 가끔 주문해서 먹습니다(슥배송, 켈리, 쿠팡 같은 곳에 있다가 없다가 합니다)
오늘도 집에 이녀석이 와 있네요.
달달한 하루를 보낼 것 같습니다.
포장 안에도 진공포장으로 와서 이물질이 들어오거나 할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궁금하신분, 생각나시는분~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으니
모두다 행복하고 달달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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