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알고리즘의 인도로 재미있는 채널을 알게 되었다.
[나의시선]이라는 채널이다.
한 몇달 전에 추천 목록에 뜨기 시작했는데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신지 그렇게 오래 된 것 같지는 않다.
어떤 교포로 추정되는(미국에 살고 계신 것 같다) 아저씨가
본인이 재밌어 보이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모아서 그걸 편집해서 소개해 주시는 영상들이 메인이다.
그리고 그것에 덧붙여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들도 올라온다.
일단 편집을 엄청 깔끔하게 잘하신다. 그리고 촬영하신 영상들도 수준급니다.
정확히 이분의 정체가 뭔지 밝힌것은 듣지 못했다.
디자이너일수도 있고 아니면 영상쪽 일 하시는 분일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은 아재일지도 모르지.
전에 소개했던 [런업] 님 처럼 요즘 나보다 약간 형님일것 같은 분들이 하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 멋진 채널들을 발견하게 된다.
나도 꼭 저렇게 따라해야지!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만의 색깔과 본인만의 뷰, 그리고 잘 다듬어진 스킬 같은 것을 가지고 싶다.
이제는 40대에 접어들어 어떤 물건이나 지위 같은것을 가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나만의 색깔 / 나만의 스타일 / 나만의 시선 같은 것을 가지고 싶어 졌다.
그런것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멋있어 보이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정보를 빨리 전달해주고, 화려하고, 남들 못해본 것을 하고 그런 브이로그나 채널들은 많이 있다.
뭐.. 개인의 취향 차이이겠지만 그런 채널들 보다
나에게는 요런 갬성이 좋다.
한번 들어가서 보시라~ 그리고 취향에 맞으신다면 저와 비슷한 취향인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블로그도 구독해주시라~~ 요런 느낌으로 찾은 것들을 앞으로도 소개드릴 예정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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