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온것 같습니다.
요즘에 여기 저기서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출시했다는 아웃백의 광고가 보입니다.
사실 그 광고 때문에 간것은 아니었고요,
지인의 지인이 지인에게 (지지지지 베베~)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상품권을 선물로 주셔서
저도 옆에서 따라가서 고기를 먹게 되었답니다. 꺄하하하하
코엑스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주차를 무료로 받기 위해서는
코엑스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안되고요,
꼭 오크우드 쪽 입구로 들어가서 오크우드 호텔 지하 쪽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무료 주차권을 받으실수 있어요.
코엑스에 주차 하시면 그냥 돈 다 내셔야합니다~
요즘 여기 저기에 있는 아웃백들이 많이 망해서
손님 별로 없고 망해가는 줄 알았는데, 코엑스 점에는 사람이 엄청 많던데요??
거의 빈자리 없이 손님이 많이 계시더군요~
잠시 기다리니 아웃백의 시그니처 부시맨 브레드가 나왔습니다!!
저는 오면 매번 허니버터에 먹었었는데,
지인은 초코시럽을 달라고 하시네요~ 그것도 맛있었습니다.
짠! 주문한 코코넛쉬림프가 나왔습니다.
레몬즙을 주욱~ 뿌리고 입에 넣으니 코코넛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
새우의 달콤함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안온지 정말 오래 됐는데,
그동안 왜 안왔는지 모르겠어요.
이정도면 가성비 짱인 식당인데 말이죠.
너무 유행 지났다고 괄시했던것 같네요. 미안~~ 자주 와야쓰것다.
너 꽤 괜찮다.... 매력적이야...
스테이크의 사이드로 나온 라따뚜이.
음... 생각했던 라따뚜이 스타일은 아니지만, 야채가 살아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블랙락벨 스테이크를 시키면 고기의 질이 좋은 것도 있지만,
장점중에 하나가 스페셜 사이드메뉴를 주문할수 있다는 점 입니다.
작은 랍스터 2마리를 9000원 정도에 추가로 즐길수 있습니다.
랍스타도 쫄깃한것이 버터 향이 깊게 베어 있어서 아주 맛있네요.
마늘도 통으로 구워 익혀서
윗부분을 쑤욱 누르니 알알이 쏟아져 나와서 저를 행복하게 해주네요~~
그릴에 구워진 육즙이 질질 흐르는 고기와
통마늘, 할라피뇨....
그리고 씨뻘~~건 랍스타까지....
이거 뭐 거의 비주얼 깡패 아닙니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사이드까지 합쳐서 한 5만원.
이 가격에 스테이크와 랍스타를 즐길수 있다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팬이 될수 밖에 없겠네요.
예전에 자주 올때는 대학생 시절이어서 돈이 얼마 없어서
항상 오지치즈 후라이즈(예전에 9900원 시절... 요즘은 2배로 올랐네요)
그리고 파스타 하나, 아니면 샐러드 하나 시켜서 패밀리 레스토랑 냄새만 맡고 나가곤 했었죠 ㅎㅎㅎㅎ
다음에는 오지치즈 후라이즈에 생맥한잔 하러 와야 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항상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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