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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맛집 - 천수 한방 삼계탕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16. 12. 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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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정발산동 성당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식사 시간이 되어 근처에 있는 식당들을 찾았습니다. 


주변에는 설렁탕이나 삼계탕, 고깃집 같은 규모있는 식당들이 여럿 보이더군요. 


그중에서 요즘 체력 관리를 해야 하여, 몸보신을 하려고 천수한방 삼계탕이라는 곳을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매장은 넓고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좀 지난 2시경이었지만 손님들이 꽤 있으시네요~


매장은 반으로 나뉘어 반은 그냥 입식, 반은 좌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그냥 평범한 가격대로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요즘 물가의 삼계탕 가격인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니 닭똥집 볶음과 인삼주를 먼저 내주십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인삼주이지만 향이 진하고 좋네요~^^ 


사정이 있어서 술을 들이키기 힘들어서 아주 살짝 맛만 보았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대신 닭똥집볶음은 낼름 낼름 다 집어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오늘의 주인공 중에 하나인 흑임자 삼계탕입니다. 


막 나왔을때는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게 용암 같습니다 ㅎㅎ 





배를 쭉 가르는 그 안에 얌전하게 찹살밥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국물은 아주 고소하고 진하네요~





또 하나의 주인공인 녹두 삼계탕입니다. 


녹두가 어디있는것인지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배를 갈라보아도 찹쌀밥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국물 맛을 보면 녹두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바닥으로 푹푹 퍼서 그릇에 덜어 먹으니 바닥쪽에 깔린 녹두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병아리콩 같이 고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한그릇의 밥을 싹싹 비워내는 동안에 몸에 좋은 음식들을 몸에 채워 넣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있고 좋네요~


그냥 지나가다 들린 가게였지만 아주 만족하고 기분좋게 나온 가게 였습니다. 


일산쪽에서 삼계탕 드시고 싶으시면 찾아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따뜻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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