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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여행 디저트 맛집 추천 - 크레페, 산지야 교토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24. 1. 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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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가장 번화한 곳은 니시키 시장 근처 입니다. 

이 주변으로 다양한 가게들도 많고, 백화점이나 이런 저런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맛집들도 많고, 디저트 가게들도 많아요~

대신에 사람도 많아요....

너무 많아요...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많습니다. 

예전에 전성기 때의 명동과 흡사한 느낌입니다. 

(오사카 난바에 가니 더 많더군요... 아... 여기 인간들이 진짜 많구나...)

 

 

거리를 걸어다니며 쇼핑도 하고, 

이런 저런 것들을 구경하다가 부모님도 아이들도 아직까지

크레페를 한번도 안먹어봤다는 것에 일단 놀랐습니다!!!

애들이야 어려서 그렇지만 

한국에도 가끔 파는 곳이 있는데, 부모님도 아직 못드셔 보셨다니!!!

그래서 2개 사서 한입씩 나눠 먹었습니다. 

 

 

크레페는 전병처럼 얇게 편 빵에 

과일이나 과자나 등등을 넣고 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같이 돌돌 말아서 먹는 디저트

약간 일본식 김마끼 같이 고깔처럼 생겼습니다. 

옆에서 뜨끈 뜨끈 김이 올라오는 철판 위에 묽은 반죽을 부어서

계속 크레페를 만들고 계십니다. 

주문하면 그 크레페에 고른 과일등을 넣고 돌돌 말아 주십니다. 

종류는 정말 수십가지이지만, 뭐 만드는 방법도 같고

맛도 그렇게 크게 차이 안납니다. 

크림이냐, 아이스크림이냐 그걸로 뜨끈? 차가움? 의 구분이 생기고

과일 고르면 됩니다. 

 

부모님들은 한입드시고...

음... 이맛도 저맛도 아닌것 같다고 하셨고,

딸아이는 아주 재밌어하며 

입보다는 얼굴로 먹었습니다. 

얼굴에 흰 생크림이 아주 잘 펴 발려있네요. 

아들을 유모차에 실려 꿈나라에 있어서 못먹었네요. 

(아빠가 나중에 사주께~~)

여행을 다니면 식사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한국에 없는 것들 

한번씩 먹어보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크레페 가게 보이시면 한번 드셔보셔요~ 

일인당 하나 까지는... 할 필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ㅎㅎ

 

다들 즐거운 일본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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