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에어 M2 스타라이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얼마전에 와이프 생일이 지났는데 아직 생일 선물을 안샀습니다.

저 용감하죠???? 

하지만 제가 용감해서 목숨을 걸고 단독행동을 한것이 아니고 협의된 사항이었습니다. 

 

이제는 핸드폰 뿐만 아니락 노트북도 부부가 같이 쓰기 좀 뭐 한 시절이 왔습니다. 

폰과 컴이 온갖 것들로 동기화 되어있고 로그인되어 있어서 말이죠. 

집에 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와이프도 본인의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했었죠. 

그래서 생일이라는 명분하에 평소에 필요했던 살림살이들을 하나씩 장만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와이프전용 노트북을 사기로 했죠. 

 

요즘은 또 인텔칩들이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고 애플칩셋을 따라잡았지만,

그건 데스크탑기준이고, 

노트북 같이 저전력 상황에서는 아직도 압도적으로 애플의 노트북들이 좋습니다. 

인텔 노트북들의 성능은 전원 콘센트를 꼿았을때만 한정적으로 나오는거라..

성능을 위한거라면 차라리 데스크탑을 사는게 낫겠죠. 

휴대용이면서 성능을 생각하면 맥북이 아직 가성비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생일이 지났음에도 아직 안사고 있었던 것은 

애플의 차세대 칩셋인 M3칩을 탑재한 맥북에어가 아직 발표를 안해서였습니다. 

맥북프로는 출시를 했지만 에어는 아직 미발표. 

프로에서 가격을 엄청 올려버렸기 떄문에 에어도 아마도 그럴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발표되는 성능과 가격을 확인하고 사는게 좋겠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이제 여기저기 쇼핑몰에서 할인을 시작하네요!!!

 

ssg닷컴에서 8% 할인쿠폰도 주고,

카드사에서도 추가로 10마원 할인을 해준다고 하여~

아마도 M3 맥북에어가 나와봐야 가격을 더 많이 올려서 엄청 비쌀것이기에

할인할때 사자!!! 하고 질렀습니다!!!!!

 

 

컴퓨터 성능이야 저보다 전문적으로 리뷰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그런건 필요 없으실테고,

집에서 쓰고있는 M1맥북에어와 비교해서 차이점을 말씀드리자면

모서리 부분이 원래는 날카롭게 각진, 예리한 느낌이었고

뒷부분에서 앞으로 오면서 두께가 살짝 얇아지는 모양새였는데,

M2맥북에어로 오면서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게 마감되었고, 전면부로 오면서 점점 얇아지는 것이 없어져 평평해 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보이는 점은

M1에는 단자가 c타입 2개가 전부라 충전과 외부기기 연결을 동시에 할때 포트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M2에 와서 획기적으로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전 단자가 별도로 생겨서 포트 하나가 늘어난 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전단자가 자성이 있는 연결포트라서 옆면에 흡집도 날일이 없고 간지도 더 나네요!!!!

 

그렇다고 굳이 교체를 해야 할만한 업그레이드는 아닌것 같습니다. 

M1도 아직 현역에서 영상편집이나 사무용으로는 넘치는 스펙이라 충분합니다. 

하여간 이제 저희 집은 애플로 넘쳐나고 있네요~~^^ 

주가도 팍팍 오르면 좋겠네요. 애플 주주로써 ㅎㅎㅎㅎ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