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에 가서 글을 쓰는 것이 취미 생활인 나는
심각한 문제 봉착 했다.
패딩을 입고, 장갑을 끼면 왠만한 추위는 막을 수 있었는데,
그리고 마스크까지 집에 널려있다.
추위를 막을 수 없는 한 부위. 귀!!!! 귀가 너무 시려!!!!
오늘도 자전거를 타러 나가려고 하는데, 귀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했다.
군대 시절에 쓰는 귀마개 같은 것을 하나 새로 사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다가.. 아!!! 저쪽방에 헤드폰 하나 굴러 다니던데!!!
와이프가 예전에 사두고 안쓰는 헤드폰이 방에서 놀고 있는 것을 보았더랬다.
이거다!!! 이것이다!!! 귀마개 대신 헤드폰을 끼자!!!
어차피 자전거 탈때 무선이어폰으로 유투브를 들으면서 간다.
이걸로 하면 딱이네~ 딱이야~
살짝쿵 20분정도 충전을 해주고 내 핸드폰에 블루투스 연결을 했다.
모델명이 wh - 1000xm4라고 한다.
좋은건지 잘 모른다. 그냥 집에 있던 녀석을 추워서 쓰는 것 뿐이었다.
네이버에 쳐보니 2년정도전에 나온 모델이고 꽤 비싼 녀석일세~
자전거에 앉기전에 헤드폰을 끼고 유튜브를 연결했다.
어?? 어라?? 이게 뭐야.
노이즈캔슬링인가 그것인가???
완전 다른 세상으로 나를 데려다 주는구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무선이어폰들도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없어서
처음으로 경험을 해보게 되었다.
어마어마 하네~~~ 노이즈 캔슬링~ 이거 엄청 좋구만
정말 외부의 소리를 깔끔하게 차단해주는구나.
그런데 물리적 차단이 아닌지 그냥 끼고만 있으면 소리가 들어온다.
그런데 뭔가 음악이건 책읽기건 소리를 켜면
외부 음과 상쇄해주는 무언가가 나오는지 외부 소리를 깔끔하게 차단해 준다.
그래서 몰입도와 음직을 확~ 끌어 올려줘서 깜짝 놀랐다.
다음에 뭐 사면 노캔으로 사야겠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다.
목적지에 도착 할때까지 소니 헤드폰은 제 역할을 아주 충실히 해주었다.
소리를 잘 내는 것 말고,
원래의 목적이던 귀마개로 나의 귀를 춥지 않게 보호해주는 역할 말이다.
아주 따뜻~하다. 살짝 땀이 날 정도로 따뜻하다.
이런 녀석있으면 겨울도 걱정없겠다!!
그리고 집에가서 원래 있던 자리에 살포시 잘 두었다.
이제 자전거 타는날엔, 봄이 올때까지 잘 부탁해~~ 귀마개야~
소니의 wh - 1000xm4 헤드폰은
노캔이 좋고 소리도 좋고,
무엇보다 따뜻하다는 리뷰를 남기면서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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