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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레이딩 일기 20231111 - 다운시프트

트래이딩 룸

by 정 작가 2023. 11. 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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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삼일 정도 미친듯이 가속을 했다. 

배율을 125배 끝까지 올리고 전체 시드의 1/100 정도로 배팅해서 0.2%짜리 스켈핑을 했다. 

잘못된 타이밍에 들어가면 한번 두번 물을타서 약간 더 배팅액이 늘어날 때도 있었다

빠를때는 1분도 안걸려서, 어떨때는 30분정도 되서 매도를 했다. 

하루동안에 거의 30번에 가까운 매수매도를 했다. 

밥먹고, 아이들 등하원시키고 하는 일 외에는 거의 온종일 트레이딩을 한것 같다. 

그렇게 하루를 마치고 나니 하루에 5~10% 정도 총액기준 시드머니 상승이 있었다. 

이렇게만 계속 할수 있다면야.. 정말 대박이겠지.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는데 두통으로 시작했다. 

대부분 자고 일어나면 컨디션이 괜찮은 편인데,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었던 것이 확실했다. 

이렇게는 지속될수 없다는것이 느껴졌다.

야구를 하다가 원래는 홈런타자였더라도 팀의 상황에 맞춰서 번트를 대야 할때도 있다. 

나는 아웃되더라도 이미 진출해있는 주자를 보내줘야만 하는 타이밍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에 이런 스켈핑을 아주 가끔 사용하는거면 몰라도, 이걸 주 무기로 사용할수는 없을 것 같다. 

 

어제는 기어를 다시 내렸다. 

속도를 줄이고 매매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에 사용했던 시드머니를 많이 쪼개고 한번한번의 승률보다 총액의 증가만을 목표로 하는 전략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나름 계속 해볼 생각이다. 

전략을 또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어를 저속으로 넣고

천천히 진출 하도록 해야 겠다. 

배율은 20배정도로 낮추고 배팅액은 시드의 5%~10% 정도로 유지하고

하루에 매매 횟수는 3~5번 정도로 줄이는 것으로 테스트를 해봐야 겠다. 

최근에는 1분봉을 기준으로 매매를 했는데 이제 5분봉이나 15분봉으로 변경을 한다. 

그때 나오는 신호에만 반응을 해서 매수 매도를 잡는다. 

이정도 강도로 했을때 좀더 쾌적해 지는지, 그리고 몸에 무리가 오지는 않는지,

지속가능한 플랜인지 다시 한번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다. 

 

다들 성투하십시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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