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계속 포지션을 들어갈 준비를 하다가
오늘 아침 아니 새벽에 되서야 포지션에 들어갔다.
밤새도록 24 시간 차트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보고 있다면 좀 더 정확한 타이밍에 매수 와 매도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본 적인 생활도 안 되고, 무엇보다 체력이 불가능하다.
내가 보는 차트와 비슷한 양상을 최대한 보여주는 보조 지표들을 걸어 놓는다.
보조 지표도 매매를 할 때 약간 참고를 하긴 하지만,
보조 지표로 매매를 하는 건 아니다.
이것들을 통해서 알람을 설정해 놓는다.
이 보조 지표가 움직일 때 나에게 알람을 줘.
그리고 나는 그 알람이 왔을 때 차트를 확인하고 포지션에 들어갈지, 빠질지를 결정 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 종일 차트를 보고 있지 않아도 된다.
물론 완벽하게 모든 타이밍을 알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타이밍이 너무 늦거나 아니면 완전히 놓쳐 버릴 수도 있다.
그래도 상관 없다.
욕심을 덜어내고 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나의 체력과 기본 생활을 행복하게 영리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여러번 이야기 하지만 트레이딩은 도박이 아니다.
몇 번 성공해서 대박을 내고, 그것을 통해서 은퇴하고 하는 게임이 아니다.
그냥 내 생활 속에 녹아서 영원히 동반자처럼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이런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무엇을 할 때 할 수 있는가 없는가 더 중요하지만,
그것을 계속 꾸준히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번 2번 하는 것으로 무언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100번 1000번 하다 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꾸준히 지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진짜 방법을 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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