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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매일지 20231031 - 오늘은 숏을 잡을까 낚시대를 걸어놓고 기다리는 중

트래이딩 룸

by 정 작가 2023. 10. 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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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매매법에 대해서는 어제 그제 계속 설명을 드린바 있다.

나는 하수다. 나의 포지션을 절대로 따라 잡지 말아라.

나는 아직 연습생일뿐이다.

열심히는 하고 있어서, 반드시 성공하기는 할거다 ^^

하지만 이미 성공한 사람은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 한다.



4시간 봉을 기준으로 다우이론에 따라서 그날의 포지션을 롱/ 숏 중에서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4시간 봉에서 전환신호가 나올때 까지는 계속 한종류의 포지션만 매수 매도한다.

롱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가, 팔고 바로 숏포지션을 잡고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나는 아직 그정도로 정확하게 안전한 전환타이밍을 잡아내지 못하다.

대충 이정도에서 움직임이 나올 것 같아.. 할 뿐이다.




포지션은 한번에 100%를 들어가는 적은 없다.

내 예상과 반대로 움직인다고 해도 추격매매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

그럼 왜 남겨 두는거냐?

4시간 봉 단위의 예측이 잘못되거나 갑자기 하루에 5%이상의 급등락을 할 경우에 탈출을 하기 위해서

아니면 청산 당하더라도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도록 여력을 남겨 두는 것이다.




매매는 가격 차트에서 다우이론에 따른 변곡점에서 한다.

띄워둔 보조 지표들은 변곡점이 맞는지, 아니면 휩소인지 판단하는데 참고로 사용한다.

봉 한두개의 휩소는 있을 수 있지만 흐름 자체를 속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흐름이 바뀐다면 휩소가 아니라 내가 잘못 읽은 거니 그때는 전환 해야한다.




이렇게 해서 하루에 한번 정도 포지션을 잡고 반나절 이내에서 보유하다 매도한다.

레버리지는 10배를 사용하고 10~15% 정도 수익구간이 나오면 매도한다.

진입을 잘못했을때는 본전 근처에 오면 바로 매도한다.

이런 식으로 운영중이다.

지금은 시드의 전체를 넣지 않는데, 예전에는 시드 100%를 사용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추가매입도 잦았다.

한달에 최고 기록은 시드의 22배를 불렸다.

그때 나는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곧 부자가 될줄 알았다.

우리 애들 국제학교 보내야지~ 하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봤다.

그리고 며칠 뒤에 청산 당했다. ㅋㅋㅋㅋㅋ

리스크를 줄이고 점점 매매 방법을 다듬었다.

얼마 전까지 한달에 2~4배 정도의 성과를 보였다.

그래서 이제 안정기에 도달 했구나.. 아주 빠르지는 않아도 자리는 잡았구나 하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꿈에 그리던 단독주택으로 이사 갈 생각을 해보았다.

어느 동네를 갈까~~~ 네이버 부동산에서 집값도 알아보고

그렇게 행복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다가 청산당했다. ㅠㅠ 크악….

이번에는 정말 예상도 못했던 블랙록 비트코인 ETF통과 퍼드로

순식간에 10%가 상승했다. 그리고 떨어지나 하더니 좀 떨어졌다가 거기서 또 10% 상승했다.

하루이틀만에 25%가 상승하니… 순식간에 청산당했다.

하하하하… 너는 나를 행복한 상상속에 두고 싶지 않구나.. 하지만 난 포기 하지 않으련다.




열심히 시드를 불려도 소용이 없다.

1년을 잘하고 2년을 잘해도

순식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수 있다.

그런일은 정말 몇년에 한번 있는 일이라고 해도,

그런 것 까지도 대처할수 있어야 내가 꿈꾸던 트레이더가 될수 있다.

그래서 스윙을 포기했다.

나는 이 느린 타이밍이 리스크를 줄여주고 안정감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큰 변동에는 대처할수 없는 큰 타격을 줄수 있다는 것을 또 배웠다.

포지션 보유 시간을 너무 길지 않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것 같다.

너무 큰 욕심 부리지 말고 어느정도 수익이 나면 포지션을 정리하고 또 다음 매매를 기다리는 것을 선택했다.

하루에 10%의 성과를 목표로.

매일 매일 성공 할수는 없다. 한달에 20일을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물론 이것이 성공한다는 보장하에 한달에 670%의 수익을 볼수 있다.





이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몸소 체험해 보아서 믿을 수 있다.

한달에 2200%도 수익을 내 보았으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어쩌다 한번 벌어지는 기적이 아니라

늘 안정적으로 발생하도록 만들 방법을 찾는 것이 나의 일이다.



트레이딩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발~~~~~~ 처음에는 큰 돈을 넣지 말아라.

나는 너랑 다른데? 나는 슈퍼 초 천재인데?

그렇게 생각해도 큰 돈을 넣지 말아라.

큰 돈을 넣지 말고 50달러 100달러를 넣고 그것을 불려서 큰 돈으로 만들어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동안에 당신의 실력이 완성 될 것이다.

어느세월에… 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당신의 실력이 쌓이면 돈이 불어나는 속도는 어마 어마 할 것이다.




간단히 또 우리 다 같이 행복의 나라로 가 보도록 하자.

만약 방금 발한 최근의 나의 목표 하루에 10%수익을 한달에 20일 성공시킨다.

그럼 시드의 6.7배가 한달에 불어난다.

100달러를 넣어도 한달 후에 670달러가 된다.

두달 4489달러

세달 30076달러

네달 201,511달러

다섯달 1,350,125달러

여섯달 9,045,838달러가 된다.

어느 세월에.. 라는 말은 하지 말아라.

필요한건 당신의 실력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수 있는 마인드와 자세이다.





실력이 없다면 동전을 던져서 앞뒤를 맞추고 또 맞추고 그것을 120번 연속으로 성공할 확률이다.

그 앞뒤를 맞출 확률을 80%! 90%! 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 실력이다.

그리고 그렇게 벌어들인 수익을 안정적으로 분배하고 관리하고

또 꺼내서 행복하게 쓰는 것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트레이딩 뿐만 아니라 자산의 운용을 잘 할수 있어야 이것이 직업이 될수 있다.

아니면 블랙잭을 연습해서 카지노에 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나의 삶 속에서 트레이딩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와 가족들의 일이있고,

글을 쓰고 그것을 통해서 가치를 만들고 싶다.

웹툰을 준비하고 캐릭터를 이용해서 아트토이를 만들 공부도 하고 있다.

나 말고 다른 모든 분들도 당신의 삶이 있을 것이다.

그 삶의 균형이 깨지지 않는 범주 안에서 당신만의 매매법을 만들어라.

하루에 10% 한달에6.7배도 엄청난 수익이다.

이런 욕심 까지 아니어도 한달에 2배의 수익만 내도 복리로 1년반이면 갑부 수준이 된다.

한달에 2배면 하루에 2.5%의 수익만 꾸준히 내면 된다.

차근차근 꾸준히 실수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함. 그것만 있다면 당신의 꿈도 이루어 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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