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펠트 티 하우스
요즘들어 부쩍 Tea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카페를 하면서 계속 새로운 메뉴들을 고민하다보니 티를 접할 기회가 늘어났고, 그 매력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Tea에도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것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맛과 블랜딩, 차잎과 다양한 재료들의 퀄리티, 전통까지 더해져서 브랜드는 무게를 더해간다. 그런 고급 홍차 브랜드 중 하나인 로네펠트의 티 하우스가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방문해 보았다. 처음 도착하고 건물 외관을 봤을때는 오오오~ 했지만 질퍽한 마당에 발을 딛고, 아직 공사중인것 같은 뒤숭숭한 일층을 지나, 싸구려 건축자제로 마무리한 엘리베이터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는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들었다. 광장시장에 빈대떡 먹으러 갈때야 기대치도 높지 않기에 비린내가 나도 실망을 하지 ..
맛있는 이야기
2016. 7. 1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