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 기획 - 언어는 인식을 가능하게 하지만 경계를 만들고 생각을 가둔다.
자연 상태에서 모든 입장은 고정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 한다. 그런 입자들이 원자나 분자로 고정 되는 것 그리고 더 거대한 구조의 복합체가 되는 것, 거기에 의식이 더해져 생명이 되는 것. 그 모든 과정에는 아직 인간이 풀지 못한 신비가 있다. 계속해서 유동 하고 있는 입자 상태의 것들로 고정된 물체를 만든다니.. 그리고 고정된 구조를 유지하는 중간에도 입자의 영역에서는 계속해서 흘러가고 움직이고 있다. 양자역학과 거시세계의 역학의 통일은 아직까지 모호하다. 오늘 문득 든 생각은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판단 하는 방법에 열쇠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우리는 순수하게 태어나서 말 그대로 천지 분간을 하지 못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인식하지 못 한다. 먹는 것인지 먹지 못 하는 것인지도..
이야기, 아트토이 공방
2023. 12. 13.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