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나주곰탕 맛집 - 태양집 나주곰탕
가끔 예능 프로그램에서 농담처럼, 엄마나 아내가 끓여 놓는 무시무시한 곰탕 한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는 합니다. 한번 끓이면 너무 많이 끓여서 먹고 또 먹고 먹어도 끝이 안나서 거의 1주일 동안 같은 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거였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엄마가 곰탕 끓여 놓는 날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곰탕이나 미역국 같은 국들을 좋아해서요, 곰탕을 끓이는 날이면 밥은 거의 안먹고 곰탕만 2~3대접은 먹곤 했었죠 ㅎㅎ 집 주변에서 설농탕은 쉽게 접할수 있지만 제대로 된 곰탕집이 별로 없었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나주 곰탕집을 발견해서 가 보았습니다. 물론 음식이 나와봐야 가성비를 알겠지만 일단 메뉴 가격이 괜찮아 보입니다. 뭔가 전문점이다 하는 곳이 식사 한그릇에 1만원 이하가 별로 없습니..
맛있는 이야기
2016. 9. 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