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가 멋진 40대 라이프

오늘 오래간만에 스타벅스에서 녹차 프라푸치노를 주문했다. 예전에 나는 8년 동안 카페를 운영 했다. 내가 직접 카페를 하면 우리 가게가 아닌 곳에서 음료를 잘 안사 마실 것 같지만 오히려 잘하는 지 마 있는 집 찾아 다니면서 더 열심히 마셨다 그것도 공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에는 별로 가지 않았다.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오히려 그런 곳에 가서 트렌드를 따라 갔어야 하는데... 하여간 스타벅스에 잘 가지 않다가도 녹차 프라푸치노가 먹고 싶어서 가끔 가곤 했었다.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에서 녹차 프라푸치노를 가장 좋아한다. 대학생 때 전 여친이랑 같이 많이 마셨.. 아니 갑자기 무슨 ㄱ소리 하는 거야!!! 나이가 드니 점점 주책이 늘어난다... 한참 카페..

취미생활 2024. 2. 1. 13:16

분당 판교 최고의 스타벅스를 찾는다고 하더니!!!! 왜 갑자기 용인보정DT점이 나오는 것이냐!!!! 하실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은 분당에서 용인으로 막 넘어온 경계 즈음에 위치하고 있다. 분당에서 드라이브쓰루 매장을 이용하려면 딱 2곳이 있는데, 용인이나 경기남부 혹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하려면 용인보정DT점을 이용하는게 동선상 좋다. 분당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당에 거주하는 분들의 생활권이고 분당사람들이 많이 이용할수 있기 때문에 포함시켜 보았다. 라는 것은 핑계이고 ^^ 내가 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온김에 포함 시켜서 써보기로 했다. 어차피 분당 판교 최고의 스타벅스를 찾는다지만, 우리 집 근처에서 내가 글쓰기 가장 좋은 곳을 꼽으려는 목적이니까~ 나는 말할테다!!! 너는 들어라!!..

취미생활 2023. 11. 30. 11:42

요즘 하기 시작한 새로운 취미이자 놀이이다. 이게 뭐 놀이냐고 하시겠지만!! 세상 만사를 놀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하면 다 신난다. 신나면 좋은거고 좋으면 신나는거다!!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지~ 요즘 분당 판교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들을 하나씩 가 보고 있다 그래서 그 중에 어떤 매장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 골라보려고 한다. 사실 음료의 종류는 리저브 매장이 아닌 이상 똑같을 것이다 그래서 음료 메뉴에 대한 평이 아니라 매장에 쾌적함에 대한 이야기다. 아데나 팰리스 일층에 있어서 성남대로를 접하고 있다. 큰 길가에 있지만 자동차는 많아도 사람이 많이 걸어다니는 길은 아니라서 유동인구가 별로 없다. 그래서 매장 안에 손님들은 대부분 그 동네 주민들이다 나도 그 동네 주민이라서, 내가 가장 많이 가는 매장이기..

취미생활 2023. 11. 27. 12:32

오늘도 새로운 카페를 찾아나서는데, 어딜가지… 하다가 아이디어가 하나 생각났다. 계속 카페를 옮기며 여기저기 다니는데, 아무래도 커피 맛보다는 글을 쓰기 좋은 곳을 찾아다닌다. 그리고 대부분의 스타벅스가 다른 곳들 보다 그런 부분에서 최적화 되어있다. 그래서 든 생각이 나만의 어워드를 하자!!!! 분당과 판교에 있는 스타벅스 모든 지점을 가보고 분당 판교 최고의 스타벅스를 찾아보자!!!! 뭐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상주는 것도 아니고,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쿠폰 하나 주는 것도 아니지만 어차피 해야 할 일들을 놀이처럼 만들면 하는 입장에서 재미가 있고, 그리고 블로그에 글감도 생기고, 읽어주시는 분들 입장에서 여기 좋아요~ 저기 별로에요~ 하는 것 보다는 뭔가 최고를 찾아서 뽑아보자 하면 재밌게 읽어주시..

취미생활 2023. 11. 22. 10:38

명절 때가 오면 아내와 나누는 대화가 있습니다 "이번에 빈손방 뭐 하지?" 여기서 빈손방은 빈손방지!!!! 처가댁이건 친가에 갈때 덜렁 덜렁 들어가기 쑥스러움을 방지하고자, 손에 뭐라도 들고가자!!! 빈손 방지!!!! 이런 상황 다들 가끔씩 있으시죠? 꼭 부모님 댁 말고도, 갑자기 아이의 친구가 놀러오라고 초대를 했다거나 아니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선생님 면담을 하러가야 한다거나 말이죠. 그런 일들이 생기면 뭐 대단한거 들고 가는 것은 아니어도 쑥스럼 방지용 빈손방이 필요합니다. 요즘 생기는 호두과자 가게나, 쿠키 가게 같은 것들이 딱!! 그런 걸로 좋은 가게들 이지요. 그런데 주변에 그런 가게들이 안보인다!! 흔한 파리바게트도 안보이고.. 어쩔쓰까... 할때 스타벅스에 가 보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

맛있는 이야기 2023. 11. 20. 12:53

스타벅스는 참 잘한다. 브랜드이미지 관리도 잘하고~ 매장의 분위기를 위한 인테리어나 가구배치도 잘한다. 부동산의 입지에 따라서 상가 모양이 천차만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붙하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장 분위기를 통일성 있게 잘 잡아간다. 그런점에서 참~~ 칭찬한다. 그리고 매일 똑같은 지루한 스타벅스가 되지 않기 위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이벤트와 음료를 출시한다. 스타벅스 마케팅팀에서 새로운 굿즈를 만들어서 스티커 모으면 나눠주고, 새로운 음료를 출시하고 권하고 매일같이 스타벅스를 찾는 손님들에게도 지루한 공간이 아니라 꾸준하게 리프레쉬 될수 있는 무언가를 던져준다. 몇달 전에는 스벅 매장에서 블랙핑크 노래가 나와서 어?? 카페에서 저작권 있는 음악 맘데로 틀어도 되나?? 스벅은 재즈 같은거 나오는..

맛있는 이야기 2023. 11. 19. 11:39

나는 카페를 좋아한다. 카페에서 글쓰기도 좋아한다. 그냥 집에서 쓴느 것 보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 좋다. 온전히 나의 생각과 세상 속에 있는 시간인데, 시각적으로 공간적으로는 누군가와 함께 있기를 바란다. 참 묘한 취향인것 같다. 굉장히 건방진 말이지만, 커피 맛만 생각해서는 카페에 가는것이 그닥 효용이 없다. 웬만한 카페보다 내가 직접 집에서 내려 먹는 것이 더 맛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고, 대중적인 카페에서 좋은 원두를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곳은 장사를 하는 곳이니, 원가를 생각할수 밖에 없다. 카페에 가는 건 커피도 커피이지만, 공간을 즐기기 위해서다. 예전에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기 조건이 안좋아서 그래도 카페에 가서 먹는것이 더 맛있었던 시절이 있지만 이제는 가정용 장비들도 잘나와서 역..

취미생활 2023. 11. 1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