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춥고, 마음이 추울때 뜨끈한 국밥 한그릇 - 곰탕 하동관 코엑스점
개인적으로 뭔가 트러블이 있는 요즘 입니다. 뭐 개인사라서 이래 저래 떠들일은 아닌데, 그 일 때문에 마음도 많이 쓰이고 스트레스도 좀 받네요. 소화도 안되고... 잠도 안오고... 그 일 관련해서 처리할 것들이 몇개 있어서 오늘은 삼성동에 방문했습니다. 일을 마치고 푸념을 늘어놓자 삼성역 근처에 직장이 있는 친구놈이 같이 밥이나 먹자고 회사 앞으로 오라고 하네요^^ 초등학교때부터 이제 40대가 된 나이까지 친하게 지내다 보니 거의 형제같은 녀석들이 있습니다. 같이 뜨끈한 국밥 한그릇 먹고, 푸념 좀 늘어놓고 하고나니 좀 마음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일이 해결된건 아니지만, 뭐 이래 저래 하면서 어떤날은 가족에게, 어떤날은 친구에게 의지하며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코엑스 쪽에 오래간만에 온것 같습니다...
맛있는 이야기
2023. 12. 20.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