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탐방 - 스타벅스 신세계 경기점
나는 카페를 좋아한다. 카페에서 글쓰기도 좋아한다. 그냥 집에서 쓴느 것 보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 좋다. 온전히 나의 생각과 세상 속에 있는 시간인데, 시각적으로 공간적으로는 누군가와 함께 있기를 바란다. 참 묘한 취향인것 같다. 굉장히 건방진 말이지만, 커피 맛만 생각해서는 카페에 가는것이 그닥 효용이 없다. 웬만한 카페보다 내가 직접 집에서 내려 먹는 것이 더 맛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고, 대중적인 카페에서 좋은 원두를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곳은 장사를 하는 곳이니, 원가를 생각할수 밖에 없다. 카페에 가는 건 커피도 커피이지만, 공간을 즐기기 위해서다. 예전에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기 조건이 안좋아서 그래도 카페에 가서 먹는것이 더 맛있었던 시절이 있지만 이제는 가정용 장비들도 잘나와서 역..
취미생활
2023. 11. 1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