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돌아온 초간단 오븐요리~~
이걸 뭐 요리라고 해야 하나... 싶은 쉬운요리
사실은 원래 그렇게 쉬운요리들이 많은데,
안해봐서 몰라서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집에 오븐이 없으면 에어프라이기로 해도 비슷해요~
그리고 오븐의 온도와 시간은 기계마다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건 플러스마이너스 10도~ 시간도 십분 정도는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고기 굽기 정도나 그런걸 보시고 개인적 취향에 맞게 조절 하시면 됩니다.
저는 대체로 소고기는 프라이팬을 이용하는 걸 좋아하고,
돼지고기는 오븐을 이용하는 걸 좋아합니다
돼지고기가 기름이 많아서
프라이팬을 이용할 때 기름이 많이 튀기도하고,
오븐을 이용하면 굽는 시간이 긴편이라 기름이 쭉 빠져서 먹기에도 더 좋은 것 같아요.
주로 목살을 가장 많이 사는 편인데
이번에는 뼈가 붙어있는 돼지 갈비를 사 보았습니다.
뼈가 붙어 있으면 귀찮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뼈째 들고 잡고 뜯어먹고 싶은 때도 있잖아요~
오븐트레이에 기름 치우기 좋게 쿠킹호일을 깔아주시고~
그 위에 덩어리 돼지갈비들을 턱턱 올려주세요.
그리고 그 사이 사이에 손질한 대파를 크게 잘라서 중간 중간에 놓고
마늘도 한 20알 여기저기 뿌려주세요~
그 위에 맛소금을 골고루 뿌려 줍니다
고기에서 기름이 나와서 바닥에 고이면서
대파와 마늘을 기름을 살살 구워주는 효과가 납니다.
오븐은 170도 25분 굽고 한번 열어서 고기랑 대파를 뒤집어 주세요~
그리고 한번도 25분 구워주세요~~
끝~
뭐야.. 이게 요리 끝이라고??? 할 정도로 쉽습니다.
만약 찍어먹는 간장 소스 같은거 만들어도 되는데,
아까 소금 뿌려서 지금도 그냥 충분히 맛있어요.
마지막에 꺼내서 접시에 옮기고 후추만 조금 뿌려주세요~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싫어해서 패스~
정말 쉽죠??
오늘 저녁식사로 한번 어떠신가요~ 식탁이 풍성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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