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건 습관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하나 끝나고 다음것을 하려고 할 필요 없다.
아주 작은 것을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소원노트를 원하는 문장 100개를 반복해서 쓰는 것에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상황으로 바꿔보았다.
곰곰히 고민해 보니 6가지 문장이 나왔고, 카테고리는 4가지 였다.
돈 / 건강 / 직업에대한 것 3가지 / 가족
이렇게 내가 정말로 바라는 6가지 문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하루에 한장씩 공책에 써 내려간다.
하루 하루 반드시 하는 숙제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내 머릿속에 나의 목표를 계속 입력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한페이지를 뺵뺵하게 써내려가는 것도
팔도 너무 아프고 좀이 쑤시고 하기 힘들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그 시간이 되면,
그 문장들이 곧 현실로 이루어 질것 같은 기분이 들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래서 그 시간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과체중에서 비만사이를 넘나드는 평생을 보내왔다.
엄청 뚱뚱한건 아니지만 토실토실해 보인다.
나도 살을 뺴고 멋진 모습을 갖고싶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운동과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소원노트에 쓰는 문장 중에 하나는
[나는 건강하고 매력적이다] 이다.
그냥 건강만한게 아니라 누구나 호감을 갖을만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 문장을 계속 되뇌이다보니
잘못된 식습관으로 탄산음료나 군것질을 할때마다 그 문장이 떠올랐다.
적당한 식사량으로 조절을 하게되고
내가 내몸을 점점 컨트롤 하기 시작했다.
운동도 소원노트를 쓰는 행복한 시간 속에 집어 넣었다.
문장을 반페이지 쓰고, 운동루틴을 한다.
또 반페이지를 쓰고, 운동루틴을 한다.
처음에는 자꾸 까먹고 하기 힘들었지만
이제 한 50일 정도 지났는데 매일 매일 잊지 않고 하고 있다.
이제는 매일의 소원노트와 운동을 하는것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나의 습관들은 정말 하루에 5분도 걸리지 않는 작은 것들이다.
그런 작은 습관들을 내 생활속에 끼워 넣었다.
하루를 마치고 잠들때즈음 되면
내가 목표했던 습관중에 10개 정도는 성공! 한두개의 실패를 한다.
그 정도 성과를 보이면 뭔가 하루를 알차게 잘 보낸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침대에 누워서 잠이들때도 기분좋게 잘수가 있다.
트레이딩에도 정해놓은 규칙들이 있다.
그날 돈을 벌었는가 잃었는가를 판단하지 않는다.
나는 그 원칙을 지켰는지 못지켰는지만 체크한다.
그렇게 작은 습관들을 몸에 붙이는 일을 한다.
작은 일들이 계속 반복되면
그 것들이 얻어 온 이득들이 복리의 마법을 부려서
어느새 큰 눈덩이로 불어 있을것을 믿는다.
모든 생활습관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딩을 직업으로 삼고 반복적으로 몇년간 수행하려면
모든 것을 루틴화 습관화 해야 한다.
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소원노트를 매일 쓰는 것으로 시작했다.
여러분도 스트레스속의 판단의 연속으로 지치는 것이 아니라
습관화된 패턴으로 트레이딩을 해보시는 것도 참고해 보시기를..
오늘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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