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 레인부츠, 러버부츠, 방한부츠 / 트레통(TRETORN) / 글로리어스워커 편집샵
예전에 겨울에 뉴욕에 놀러 간적이 있다. 눈도 많이오고, 길이 배수가 잘 안되서 여기저기 물 웅덩이가 잔뜩 있었다. 신발이... 도저히 걸을수가 없어서 긴급으로 방수, 방한용 부츠를 샀다. 그냥 운동화 편집샵에서 샀는데 팔라디움 워커라는 브랜드의 방수부츠였다. 세상에.. 너무 좋았다. 신발자체도 좋았지만, 방수부츠라는 카테고리가 나에게 이런 자유를 줄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바닥의 컨디션을 생각하지 않고 걸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편안함과 자유도를 줬다. 그냥 마음이 편한것이 아니라 생활의 편의성고 몸의 피로도 측면에서 확실한 개선이 있었다. 한국에 와서도 비가오는날, 눈이오는날이면 그 워커를 신고 엄청 편했다. 꼭 집에 장만해 둬야 하는 필수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팔라디움 워커가 수..
취미생활
2023. 11. 4.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