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 나의 매매 기준. 다우이론. 2023년 10월25일

뭔가 그럴듯하게 떠들고 있기는 하지만

엊그제 포지션에 50% 정도를 청산 당했다.

나는 하수 이다.

절대로 나의 포지션을 따라하거나 하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면서 글을 시작한다

 

그럼 도대체 매매일지를 왜 공개적으로 쓰는 거냐?

매매일지를 쓰겠다고 다짐을 해놓고 몇 번 시도 하다가 포기하곤 했다

매매일지는 수능 공부할 때 쓰는 오답 노트와 같다.

나이 만큼 잘한다 하고 자랑 할 만큼 고수가 되면 오답 노트를 쓸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같은 하수들은

내가 그 시점에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고 왜 그런 생각을 했고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기록을 남겨 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거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처럼 매일매일 발행 하지 않으면,

그냥 또 예전처럼 며칠 쓰다가 그만 둘 것 같다.

공개적으로 블로그의 매일 매일 글을 적다 보니 누군가와 특별히 약속을 한 것은 아니지만

책임감 같은 것도 생기고 써야겠다는 의지를 담게 된다.

 

 

나는 이런 저런 매매 기법들을 시도해 보고 있다.

선물 매매 투입한 시드는 크지 않다

아직 실력도 별로 없는 주제에 큰 금액을 넣었다가 날리면 복구가 불가능 할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실력이 싸이면 큰 금액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이 작은 금액으로 연습을 하더라도 복리 의 마법이 쌓여

내가 실력이 생겼을 때는 나의 시드머니도 커져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작은 시드머니를 유의미한 숫자로 불리지 못 한다면

내 실력이 충분히 늘었다고 할 수 없다.

 

 

 

며칠 전까지 4시간 봉을 보면서 RSI를 중심으로 스윙 매매를 했다.

두 달 정도 시간이 흐를 동안 나름 성과가 괜찮았다.

그래서 나도 이제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져도 되겠다 할 즈음에

엄청난 빔이 나왔다. 

겨우 5배의 레버리지 사용 했는데도 불구하고 청산 당했다.

4시간 동안 보면서 스윙 매매를 한다는 것은 매매 회수가 적고 느긋하게 대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매 회수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스트레스가 적다는 뜻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나의 패턴을 찾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비트코인은 가끔씩 이렇게 말도 안되는 폭락과 폭등이 있다

지금 시드머니가 적기에 망정이지 큰 금액을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으면 엄청난 타격을 받았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시어머니를 크게 키워가면서 하기에는 좋은 방법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부터 새롭게 도전하는 매매 패턴은 기초적이고 간단한 방법이다.

다우 이론을 적용할 것이다. 

참고하는 시간대는 15분봉을 참고한다. 

하루에 변곡점을 1번에서 2번 정도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한번 포지션을 잡고 기대 수익은 10배 레버리지를 사용해서, 10% 정도로 설정한다. 

다우이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직전 저점을 스탑로스로 잡는다.

한동안은 이 맵에 패턴을 이용해서 매매를 할 생각이다.

그래서 오늘의 포지션은 무엇이다 라고 말 하긴 힘들어졌다.

하루에도 포지션을 한두번 바꿀 생각이다.

여러분의 트레이딩에도 행운이 가득하길!!!! 

오늘부터 또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