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 판교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카멜커피
카멜커피는 참 브랜딩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매장의 인테리어, 굿즈, 그리고 메뉴들도 다른 가게들과 차별을 두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커피도 준수하지만 커피로 승부를 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커피 수준이 떨어진다기 보다, 아무리 카페라고 해도, 커피의 맛으로만 단일 승부를 내서 최고로 만든다 해도 그것을 알아봐 줄수 있는 마니악한 소비자가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겠죠. 어떤 서비스건 나는 이것을 최고로 잘 할것이다!! 하고 고집을 피우고 싶다면 그런 사람은 예술가가 되어야 합니다. 커피를 팔건, 디저트를 팔건, 음식을 팔건, 옷을 팔건 그 물건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결국 소비자의 만족을 위함입니다. 만족을 위한 여러가지 요소들 중에서 포션이 가장 큰 부분인 것 입니다. 카멜 커피..
취미생활
2023. 11. 11.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