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판교 맛있는 한식 식당 추천 - 방유당, 고소한 기름이 가득한곳

정 작가 2024. 3. 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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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쪽에서 한식으로 메뉴를 정하고 나면, 

늘 고민하는 두 식당이 있습니다. 

선한레시피와 방유당. 

 

선한레시피는 좀 더 자연주의이고 재료 맛을 살리는 은은한 사찰음식 같은 느낌이고,

방유당은 원래 식당보다 앞서 장, 기름 등을 만드는 회사에서 차린곳이라서

양념을 잘해서 감칠맛나게 구성을 갖춘 느낌입니다. 

슴슴하고 은은함, 그리고 쨍하고 깔끔함. 

 

원래 제 취향은 선한레시피 쪽에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메뉴를 고를때 아이들 위주로 먼저 생각하게 되고

예전에 방문 했을때 어떤걸 더 잘 먹었더라... 하는걸로 식당을 고르곤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방유당 쪽으로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방유당은 약간은 한식 정통이라기 보다

튀김이나 나베 등등 중식과 일식의 퓨전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트렌디한 손님들은 이쪽을 더 좋아할것 같아요. 

저는 이 집의 새우가지튀김을 참 좋아합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아주 좋아 합니다.  

 

 

이번에도 그 메뉴와 함께 전골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전골은... 국물도 구성물도 음.. 쏘쏘 

가끔씩 가는데 메뉴가 계속 변하는것 같아요. 

새우가지튀김은 인기가 있어서인지 계속 자리를 잡고 있네요^^

이 집에 가면 늘 참기름 듬뿍 넣어서 밥을 비벼 먹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시간입니다. 

 

 

식당 옆 건물에 방유당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는데,

식사를 하고 나면 식사당 한장씩 아이스크림 쿠폰을 줍니다. 

그 쿠폰을 가지고 제품판매소로 가면 공짜 아이스크림까지~

이번에는 흑임자와 참기름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

참기름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어요~

판교쪽에서 가족들 식사할때 한번 들려보셔요~

주차가 조금 복잡하긴 해요. 

그래도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식탁이 풍성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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