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꼬막 무침 맛집 추천 - 바다앞 꼬막집, 푸짐한 한소쿠리가 좋아요~
영종도에 맛집들이 몰려있는 작은 포구가 있습니다.
거기서 배타고 인천으로 드나들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 근처에 맛있는 식당들도 많고, 멋진 카페들도 많이 있습니다.
거기서 한 건물을 통채로 한 사장님이 하시는건지,
바다앞 꼬막집, 바다앞라면집, 바다앞테라스... 시리즈로
한 건물을 통째로 운영하고 계시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바다앞 테라스에 방문해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다가
1층에 있는 꼬막집을 보고, 우아~ 맛있어 보인다.
다음에 여기도 와보자~~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네요.
이름처럼 정말로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한 건물 1층에 넓은 공간이 꼬막집 입니다.
평상처럼 좌식으로 되어있는데
매장이 엄청 깔끔하고 좌식이라서 손님들이 가득하게 앉아 있어도
높이가 낮아서 창 밖이 잘 보이고 답답함이 없어요.
바다앞이라서 전망이 좋은 것을 가리지 않는 것 같아서 좌식으로 구성을 한것이
아주 잘 선택한 방법인것 같았습니다.
아이 2명과 어른 2명이 한소쿠리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꼬막무침과 볶음밥, 그리고 왕새우전이 큰 접시에 나옵니다.
아이들이 아직 매운것을 잘 못먹어서 밥 한공기를 추가 했어요.
미역국과 반찬들이 아이들 먹기에 좋아서
어른들은 꼬막무침을 신나게 먹고 아이들도 만족스럽게
왕새우전과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일단 인심이 좋은 가게 입니다.
2인분인데 아주 넉넉하고, 밥 추가 1개도 완전 고봉으로 주시네요~
저희는 반찬 추가 안했는데 옆에 반찬추가로 달라하면
엄청 많이 담아 주십니다^^
사장님이 인심이 좋으신듯.
꼬막 무침이 다른 곳들 대비 담백하고 너무 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요즘 식당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자극적이게, 너무 맵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는 별로 안매우면서도 감칠맛 나게 맛나게 잘 해주시네요~
나중에도 꼬막무침 생각나면 여긴 자주 올것 같아요.
행복하게 배부르게 잘 먹고 갑니다~~
꼬막무침 완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술은 막거리만 있어요~ 술꾼들 가기 좋은 곳은 아님. 가족적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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