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풍수 이야기 - 풍수의 외육사(外六事)
☞ 학생 : 선생님 제가 풍수고전 책을 읽다가 보니까
외육사(外六事)라는 단어가 나오던데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자세히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암 : 허허~~ ! 현대에는 잘 쓰이지 않는 용어라 더
그렇겠지?
그러나 알아 두면 유용하니 잘 들어 보게나 !
❍ 육사란 말은 풍수 고전서인 팔택명경(八宅明鏡)이라는
책에서 “육사(六事)는 풍수의 착안점(着眼點)”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 이는 집 밖에 위치한 시설물로서 양택풍수의 길흉(吉
凶)작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었던거야
< 외 육사(外六事)의 종류 >
* 문(門) : 집 안팎을 드나드는 대문. 현관 등
* 길 : 문밖으로 연결된 통로나 복도 그리고 집 가까
이에 위치한 도로 등
* 우물 : 집의 안밖에 위치한 샘 또는 우물 그리고 관 정(管井) 등
☞ 현대에는 마당이나 담 밖의 수도 시설도 이에 속함
* 부엌 : 음식을 만들거나 조리하는 공간
* 측간(廁間) : 인체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처리하는 공간
* 대마(碓磨) : 쌀과 곡식 등을 찧는 절구. 방아 등의 도 정 기구(농경사회의 필수품 이었음)
☞ 현대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식탁. 탁자. 싱크대. 식기 수납장 등을 말하기도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