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풍수 이야기

궁금한 풍수이야기 - 풍수는 미신이 아닌가요?

정 작가 2024. 3.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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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에서는 지암 선생님의 글을 동의하에 블로그에서 연재 중입니다~]

 

☞ 학생 : 우매한 질문일지는 모르겠지만 풍수지리는 미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솔직히 확신이 잘 서지 않습니다

 

☞ 선생 : 그렇겠죠?

나도 참 많이 들어 왔어요

우선 우리나라 국어사전에는 미신(迷信)이란 종교나 과학 적 견지에서 망령되다고 생각되는 신앙(信仰)이라고 정의하 고 있으며

풍수지리는 지형. 방위 등의 길흉(吉凶)을 판단하는 학설 (學說) 이라고 그 뜻을 밝히고 있어요

따라서 일단 풍수지리는 미신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리고 실제로 풍수지리는 주역(周易)에 근간을 두고 음양 의 변역(變易)과 오행의 순역(順逆)의 도(道)를 따라 일어

나는 자연(自然) 또는 초자연(超自然)의 현상들에 대하여

길흉(吉凶)을 추단하여 인간의 보다 더 낫은 삶의 방책을 구 하는 데 꾸준한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어요

 

이의 일환으로 현재 각 대학교 나 풍수지리 학회를 중심으로

5000년 이상 이어온 조상들의 지혜를 모아 실증을 바탕으로

한 통계적 학문 체계를 갖추어 가고 있어요

그러면 왜 미신이라고 치부되어 왔을까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아마도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 통치하에 있을 때 우리나라 의 강한 지기(地氣)를 끊기 위하여 전국 명산(名山) 마다 쇠

말뚝을 박아 놓았듯이 풍수는 미신 행위라고 단속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판단되며

 

아직도 일부 종교에서는 조상의 제사를 거부하듯 역학(易學)

분야를 종교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금기(禁忌)하고 있는 데에서

와전되고 있다고 봅니다

     

보다 다채로운 내용을 시리즈로 블로그에 연재할 예정입니다~ 

보다 궁금한 내용은 용인문화원 생활풍수 인문학 수업에서 지암 정화영 선생님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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