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풍수이야기 - 음양의 생성원리
☞ 학생 : 지난번에는 음양의 생성원리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오행의 생성원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암 : 그리함세 !
역학의 모든 원리는 믿음의 세계인 사유(思惟) 속에서 출발 하여
체증적 과학으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으므 로 추상적 이론 같기도 하고 정말 그럴까 하는 불확실성을 갖기도 하지?
그러므로 그럴 것이라는 믿음이 전제되어야 내 설명들을 이 해 하기 쉽다는 조언부터 당부하겠네
즉, 역학을 익힘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무신불입(無信不立 : 믿음이 없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자세 정립이 선 행 되어야 한다는 뜻이라네
그럼 오행의 기원(起源)에 대하여 설명하겠네
☞ 첫째 만물의 기(氣)가 생기기 이전에 먼저 물(水)이 생겨났 으며 흘러내리는 성질이 있어서
윤하(潤下)라 하고 수리(數 理)적으로는 생수(生數) 1 이라고 한다네
☞ 둘째 만물의 기(氣)가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불(火)이 생겨났으며 불꽃처럼 솟구쳐 오르는 성질이 있어서
염상(炎上) 이라 하며 수리(數理)적으로는 생수(生數) 2 라고 하지
☞ 세째 만물의 형(形)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나무(木)가 생겨났으며 휘거나 바르게 자라는 성질이 있어서
곡직(曲直)이라 하며 수리(數理)적으로는 생수(生數) 3 이라고 하며
☞ 네째 만물의 질(質)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쇠(金)가 생 겨났으며 개혁이나 변혁의 성질이 있어서
종혁(從革) 이라고 하며 수리(數理)적으로는 생수(生數) 4 라고 한다네
☞ 다섯째 만물의 기(氣)와 형(形)과 질(質)이 생기기 시작하는 태극(太極)의 시기에 흙(土)이 생겨났으며
만물을 기르고 생 산하는 성질이 있어서 가색(稼穡)이라고 하고 수리(數理)적 으로는 생수(生數) 5라고 하지
❈ 이들은 서로 힘을 견주고(상비相比). 서로 돕고(상생相生).서로 억제(상극 相剋)하며
순행하거나 역행하며 서로 조화를 이루며 순환해 가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