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트레이딩에 대한 것들 말고
부자가 되면 무엇을 할까? 어떻게 살까?
이런 상상을 해볼까 한다.
마인드 컨트롤의 일환이다.
트레이더는 일상적으로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직업이다.
가격이 오르면 긴장되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언제 또 쏟아져 내릴지 몰라서 언제 빠져나올까... 하며 촉각을 곤두세운다.
가격이 내리면 좌절감과 실망감으로
가슴이 답답... 하다.
그렇게 일희일비 하지말자.. 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다.
그렇게 감정을 위아래로 흔들고 나면 꽤나 지치고 피곤하다.
그럴때면 회복제를 넣어줘야 한다.
그 회복제가 이런 기분좋은 상상을 해 보는 것이다.
운동선수들이 마인드컨트롤을 통해서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목표하는 시간이나 중량등에 성공하는 장면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해냈을때의 성취감을 상상으로 간접적으로 접하고
의지를 불태우고 마음을 다잡고 끌어올린다.
그런것과 비슷한 것이다.
트레이딩의 목적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그럼 그 돈을 많이 벌어서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의 상황을 상상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나는 만약 정말로 제한없는 경제적 자유를 완성한다면
하루에 한끼 정도는 정말 좋은 식당에 갈것 같다.
그 좋은 음식으로 사치를 한다거나
부자가 되었다는 감각을 느끼고 싶은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좋은, 그리고 최상의 상태로 조리된 음식을 매일 내 몸에 공급해 주고 싶다.
식탐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맛있는 것을 위함보다 건강을 위해서 좋은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살것 같다.
그리고 패션에 관심이 있지만
트렌드에 민감하고 그런것들을 따라가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내 스타일을 찾고 싶은 것이기에
내가 정말로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았다면
그 몇개의 브랜드만 자주 이용할것 같다.
아마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갈것 같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내 뇌는 가성비에 쩌들었다.
정가를 다 주고 사는것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안할것 같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도 아니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신상을 사고 싶은 것도 아니다.
옷의 퀄리티가 같은데 더 저렴하게 살수 있다면 굳이..
그 돈을 아껴서 기부를 하더라도 괜한 돈을 쓰진 않을 것 같다.
집은 좋아하는 미술관과 갤러리에 접근성이 좋고,
좋은 식당들이 모여있는고,
그리고 아이들 교육에 좋은 곳을 찾아서 이사 할것 같다.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이나 상가주택을 사서 모든층을 직접 사용할것 같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환경도 집을 고르는데 한 요소가 될것 같다.
전자기기는 좋아해서 새로운 무언가가 생기면 자주 살것 같다.
자동차는 관심이 별로 없다.
테슬라를 좋아서 모델X를 살것 같다.
여행을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한두달에 한번씩 어딘가 여행을 가고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는 영어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1~2년정도 어학연수를 하면서 살아보고 싶다.
이런 저런 상상들을 하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정말로 그것을 이루어 내기 위한 힘을 얻는다.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쓰면서 상상의 날개를 펼치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다들 오늘도 좋은 트레이딩 하시고~
원하는 꿈을 쟁취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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